남부발전, 파키스탄 FFC와 100㎿ 풍력 사업



한국남부발전은 12월 14일,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파키스탄 FFC(Fauji Fertilizer Company) 사와 100㎿ 풍력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다.

FFC는 파키스탄 최대 비료 회사이자, 파키스탄 기업으로 유일하게 풍력 발전(50㎿)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성공한 에너지 기업이다.
MOA 체결은 파키스탄 신드주의 가로Gharo, 짐피르 Jhimpir 지역에 100㎿급 풍력 사업(사업비 약 2.2억 달러)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파키스탄 내 발전 사업 개발에 대한 기술과 인력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상호 사장은 "MOA 체결로 우리나라에서 축적한 풍력 발전 경영 노하우를 해외 시장에서 널리 인정받음으로써 대한민국 풍력발전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