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전문가 초청 세미나로 기술 융합 촉진
"전동기의 종류와 작동 원리 이해되셨습니까?"
한국전기연구원(KER)이 각자의 전공 외 분야에 대한 내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융합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KERI 창의원천연구센터는 12월 15일과 22일 '2011년 문광부 우수 학술 도서'에 선정된 《열정과 야망의 전기이야기》 저자 김석환 박사를 초청해 '전기와 전력의 이해'란 주제로 내부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기연구원 박사라면 모두 전기박사로 인식하기 싶지만 KERI 연구개발 분야가 전기 에너지를 키워드로 하되 크게 차세대 전력망, 고압 직류 송전(HVDC), 전기 추진, 신소재 및 의료 IT 연구 등으로 나눠져 있다.
각 연구자의 전공도 전기, 전자, 재료, 화학, 물리 등으로 다양하다. 따라서 전기공학자가 아니면 전기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상호 원활한 정보 교류와 기술 융합이 절실한 이유다.
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는 "재료 분야 전문가인 박사도 그동안 간과했거나 몰랐던 전기와 전력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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