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베트남에 원전 수출 재확인

노다 총리는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회담에서 베트남에 원전 수출을 추진할 것을 재확인했다.

베트남은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원전 건설을 계획하며, 이 가운데 2021년 가동을 목표로 원전 2기를 일본 기업에 발주했다.
양국 정상은 공동 선언에서 일본은 베트남에 원전 사고의 교훈을 공유하며, 안전성을 향상한 원전 기술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원전 건설 협력에 관한 문서에 사용 후 핵연료와 폐기물 관리, 핵연료 공급에 관한 내용도 포함했다.

일본 정부는 2010년 6월 결정한 신성장 전략에 따라 원전 수출을 추진해 왔으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일본과 베트남 간 협의를 일시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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