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6㎿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



부산시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녹색 성장을 선도한다.

부산시는 10월 20일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내 300억 원의 민간 투자(부산연료전지발전㈜)로 5.6㎿ 규모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시가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해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 환경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코발트스카이 사(에너지 및 탄소시장 전문 컨설팅 회사)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부산지역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력량은 연간 4만 2000㎿h로 약 75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으며, 발전과 동시에 생산하는 열은 부산시와 협의해 인근 사회 복지 시설 등에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연간 약 6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으로 온실가스 배출(연 1250대의 자동차 또는 5000가구의 배출 가스 발생량) 감소 및 7500세대분의 전력 공급과 연간 110만 그루의 나무심기 효과가 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