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재생에너지 발전 소비자 부담률 인상

2012년 독일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소비자 부담 비율이 1.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소비자는 ㎾h당 5센트(미화)를 신재생에너지 발전 보조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참고로 독일 소비자는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발전 차액 지원 제도(Feed-in Tariff)의 일정 금액을 지불한다.

독일은 2022년까지 원전을 폐지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전력 부족분을 신재생에너지와 화석연료 발전소 그리고 다른 국가로부터 수입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독일의 4개 송전 계통 운영 회사는 2012년 신재생에너지 보조금을 총 15억 유로로 예상했다.

독일의 풍력과 태양에너지 설비 설치 용량은 2010년 말 44GW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앞으로 태양에너지 설비 설치는 정부 보조금 삭감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