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집행위, 신재생에너지 부문 대외 협력 강조

Gunther Oettinger EU에너지집행위원회 위원장은 신재생에너지회담에서 "EU의 북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이 지역의 관계 개선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면서, "EU의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범유럽적인 전략이 필요하며, 이러한 투자는 유럽 경제를 회복하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Oettinger 위원장은 "독일이 전력 가격을 지금처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면, 많은 전력 대기업이 동유럽이나 아시아로 생산 기지를 이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독일 연방 정부가 전력에 부과하는 세금을 인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의 신재생에너지법이 전 유럽 국가에 본보기이자 청사진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Oettinger 위원장은 신재생에너지가 모든 소비자에게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전까지, 그 간극을 메울 천연가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럽의 가스 공급망을 개편하고, 이를 EU 국가 외에 더 많은 나라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며, 러시아가 중요한 파트너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의 역할도 중요하므로 EU가 Nabucco 프로젝트를 지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