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설 중인 원전 계획대로 추진
중국은 링하오 원전 2호기 가동식을 썬쩐 따야완 원전 기지에서 가졌다.
이로써 따야완 원전 기지에서 운영 중인 6기 설비 용량은 610.8만㎾에 달하며, 연간 발전량은 450억㎾로 중국 최대 수준이다.
링하오 2호기 가동으로 전국에서 운영 중인 원전 설비 용량은 1082만㎾에서 1190㎾로 늘어났다.
중국의 원전 정책 조정으로 2015년 이후 원전 사업은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12차 5개년 기간 중 건설·가동하는 원전은 제한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장궈바호 국가에너지위원회 자문위원회 주임은 링하오 원전 2호기 가동식에서 "12차 5개년 기간 중 매년 신규 원전을 가동할 것이며, 건설 중인 사업 모두 완공을 목표로 한다"면서, "2015년 중국에서 약 4200만㎾의 원전을 가동해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의 3%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서 건설 중인 원전은 총 27기로 용량은 3000만㎾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에서 건설 중인 원자로의 42%에 해당하며, 건설 규모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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