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신규 원전 부지 선정 예정
핀란드는 경제성을 고려한 기존 방침을 유지해 원전 건설을 확대할 예정이다.
독일 E.O.N의 핀란드 자회사가 이끄는 핀란드의 Fennovoima 컨소시엄이 신규 원전 부지를 곧 발표할 예정으로, 핀란드 북부 Pyhajoki와 Simo 지역이 후보다.
지난해 핀란드 의회는 Fennovoima와 Teollisuuden Voima의 신규 원자로 2기 건설을 승인했으며, 이 원자로는 2020년경에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이 원전을 건설하면 핀란드 원자로는 7기로 늘어난다. 핀란드는 현재 원자로 4기를 통해 자국 내 총 전력 수요의 1/3을 생산한다.
또한, 5번째 원자로를 Areva와 Siemens AG에서 건설 중으로 2013년 말 가동할 예정이다.
Jyri Hakamies 핀란드 경제통상부 장관은 "핀란드는 원전 안전 점검에 착수했으며, 올해 말 원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올 것이다"면서, "일본 원전 사고 이후에도 신규 원자로 건설에 관한 의회의 결정을 바꿔야 할 만큼 심각한 논쟁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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