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포메이션, 스마트 그리드 도입 동향 보고서



㈜글로벌인포메이션 Pike Research가 발행한 보고서 <스마트 그리드 도입 동향(2011년 1사분기) : 시장에서의 새로운 활동, 벤더 선정 점유율, 스마트 미터 출하 동향>을 소개한다.

세계 전력 사업은 미터링 업무의 자동화와 제어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스마트 미터 도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Pike Research의 새로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 미터 출하 대수는 2011년 1분기 1740만 대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와 관련 최신 미터링 인프라(AMI) 통신 노드도 같은 시기에 비슷한 양을 출하했다. State Grid Corporation of China(SGCC)에 의한 대규모 지원으로 AMI 통신 노드 전체 출하량의 70%는 중국이 차지했으며, 중국을 제외한 세계 스마트 미터 출하량은 약 530만 대로 그 중 2/3 이상은 북미에서 차지했다.

다음은 리서치 디렉터인 Bob Gohn의 설명이다.
"스마트 미터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미국의 ARRA(미국 경기 회복 및 재투자법) 자극책이 확실히 효과를 거두며, 유럽도 예상대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도입 규모와 속도 면에서 경이로운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북미에서 대형 공익 사업으로 계속해서 대규모 스마트 미터 계획을 제시하나, 소규모 자치체와 협동조합 주도의 공익 사업으로 바뀌고 있다."

Pike Research는 스마트 미터 출하 대수 분석을 통해 다음의 사항을 제시했다. 2011년 1분기에 출시된 미터에 사용되는 주요 네트워킹 기술은 전력선 통신(PLC)으로, 전체 76%를 차지했다. 이러한 동향은 중국과 유럽 출하에 의해 촉진된 것이다. 그러나 중국을 제외하면 RF Mesh 기술은 전체 시장의 59%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