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동반 성장 지원 사업 2차 이하 협력사로 확산

한국서부발전은 8월 17일 '대·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 사업' 착수 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관 기관인 서부발전과 KC코트렐 등 10개 참여 기업과 수행 기관인 생산성본부, 생산기술연구원 등 담당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수행 기관의 지원 제도 안내와 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경부와 대기업이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해 대기업의 핵심 파트너로 육성할 1·2·3차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종합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부발전 등 6개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 컨소시엄은 KC코트렐 등 1차 협력사 4개와 대영씨엔이 등 2차 협력사 6개로 구성해, 앞으로 3년간 총 사업비 15억 원(정부 6억 원, 서부 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생산성본부에서 제조·경영 혁신, 생산기술연구원에서 생산 기술 등에 대한 정밀 진단과 지도를 받으며, 또한 서부발전의 기술지원단 전문가와 일대 일로 발전 설비와 관련한 종합적인 기술 지원, R&D, 현장 교육 등을 받는다.

김남호 서부발전 동반성장기획팀 팀장은 "본 사업은 최초로 2, 3차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동반 성장 프로그램으로 서부발전은 물론, 수행 기관인 생산성본부와 생산기술연구원이 책임감을 갖고 지원함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