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이 소형 물류 차량인 '오더피커Order Picker'를 개발하고, 시판에 나섰다. 오더피커는 자동차 부품 업체와 물류센터 등에서 작고 가벼운 부품을 다량으로 옮길 때 주로 사용하는 화물 운반 차량이다. 지게차와 달리 운전석과 포크를 함께 들어 올릴 수 있어, 작업자가 높은 선반 옆에서 화물을 포크 위 화물 운반대(Pallet)로 직접 옮길 수 있는 장비다. 현대중공업의 오더피커(모델명 : 10BOP, 13BOP)는 좁은 물류창고의 선반(Rack) 사이를 자유롭게 다니도록 작은 크기로 제작했으며, 1∼1.36톤의 화물을 적재하는 포크가 최대 9m 높이까지 올라간다. 하나의 레버로 전진과 후진, 상승 및 하강이 가능해 작업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의 추락 방지를 위해 장비 양쪽의 안전 바를 내려야만 장비가 작동하도록 하고, 운전석의 높이와 조향 각도에 따라 주행 속도가 설정되는 등 안전성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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