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중국 시장 가속화 나서
LS전선의 중국 자회사 LS홍치전선이 6월 22일 베이징에서 〈중국전력보中國電力報〉, 〈국가전망보國家電罔報〉, 〈중국전자보中國電子報〉 등 전력 전문 매체 기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김선국 법인장은 "2011년 매출 12억 위안(약 2,000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 안으로 500㎸급 초고압 전력선 생산 시설과 연구소 설립을 완료해 중국 내 주요 케이블 업체로 자리 잡겠다"라고 밝혔다.
LS홍치전선은 양쯔강 중류 호북성 제2도시인 이창시의 약 40만 6,600㎡ 규모 공장에서 220㎸급 초고압을 포함한 전력 케이블과 해저케이블·산업용 특수케이블 등 다양한 전선 제품을 생산한다.
LS홍치전선은 설립 후 생산 설비와 인프라 보완에 먼저 힘썼다. 현재 대대적인 공장 설비 개수를 진행하고, 6월 초 500㎸급 초고압 생산 설비 기공식을 하며, 220㎸급 초고압 케이블 검사 설비의 투자를 완료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설비 투자로 중국 전선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으로 보았다.
김선국 법인장은 "올해는 LS홍치전선이 중국 내 최고 전선기업으로 자리 잡는 기틀을 닦는 해이다"면서, "수년 내에 중국 제일의 전선 기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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