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유럽 2011'에 참가해 업계 최고 수준의 태양전지 기술을 선보였다.
'Samsung Delivers High Efficiency(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제공하는 광에너지 기업)'라는 캐치프래이즈 아래, 스크린 프린팅Screen Printing 방식으로는 세계 최고 출력인 260W 크리스털 화이트와 250W 프리미엄 블랙 상용 모듈 제품을 선보이고, 업계 최고수준의 6인치 275W급 이종 접합 방식 개발 모듈도 전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크린 프린팅 방식 상용 모듈 제품은 업계 최초로 셀Cell 효율 19% 이상의 고효율 제품으로 올해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결정계 실리콘 태양전지 중 효율이 높은 이종 접합형 태양 전지도 선보였다. 이종 접합형 태양전지는 6인치 기판에서 출력 275W를 달성한 것으로, 이는 업계 최고 수준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 제품이다. 특히, 2010년 개발을 시작해 총 개발 기간 1.5년이라는 단기간 내에 이종 접합형 태양전지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는 반도체와 LCD 사업을 통해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전극 공정 및 패터닝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전지 시뮬레이션을 병행한 결과다.
태양광 발전과 저장 장치를 융합합 '태양광 에너지 Solution'도 선보였다. 태양광과 인버터, 에너지 저장 장치(ESS : Energy Storage System), 스마트 그리드를 결합한 '태양 에너지 Solution'은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축적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미래 가정용 에너지 Solution이다.
삼성 광에너지사업팀 최창식 부사장은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는 태양광 시장에서 삼성 브랜드에 걸맞은 고효율,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바구니
주문내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