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등 글로벌 파워 엘리트 육성
지경부는 5월 9일 에너지 산업의 인력 저변을 확대하고 R&D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11년도 에너지 인력 양성 신규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신규 지원 공고를 통해 '에너지 기초 인력 양성 트랙', '에너지 정책 연계·융복합 트랙'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사업을 확대하고, 새롭게 마련한 '에너지 미래 선도 인력 양성(GET-Future)', '수출 연계형 인력 교류 사업',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센터'와 우수 인력의 해외 학위 취득 지원을 위한 '해외 장학 사업' 등 136억 원 규모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사 450명, 석·박사 150명, 산업 전문 인력 3000명 등 연간 총 36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에너지 인력 양성 체계 혁신 방안'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길러내도록 사업을 전면 혁신해 산·학 간 인력 수급 미스 매치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다양화해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선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출 인력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인력 수급 현황을 조사·분석하는 등 산·학 간 인력 미스 매치를 줄이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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