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카와전기는 전기자동차(EV)용 급속 충전기 'Enewell-CEV(Charger Electric Vehicle)'를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EV가 지구온난화 대책 방안으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EV 보급에는 충전 인프라 정비가 불가결하다. 이중 급속 충전기는 주유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은 물론 주행자가 주행 거리에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종 점포나 관광시설, 주차장 등에도 설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급속 충전은 완속 충전에 비해 단시간이지만, 기존 가솔린 급유와 비교하면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야스카와전기에서는 이처럼 급속 충전기가 지니는 설치 장소와 충전 시간 등의 조건을 고려해 기본적인 충전 기능뿐 아니라 공간의 유효활용에도 주안점을 두고 'Enewell-CEV'를 개발했다.
'Enewell-CEV'는 스탠드부와 전원부를 분리해 최대 50m까지 떨어진 곳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하나의 충전부에 최대 2대까지 스탠드 증설이 가능하며, 2대를 동시에 중속 충전(최대 합계 50㎾)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조작하도록 각 스위치마다 필요한 조작설명을 부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Enewell-CEV'는 일본 CHAde-MO협의회 양식에 준거해 대응하는 모든 EV 충전이 가능하며, 전원부는 규슈전력㈜와 공동연구로 개발했다.
㈜야스카와전기 www.yaskawa.co.jp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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