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전력 현대화에 50억 달러 투자
우즈베키스탄은 2011∼2015년 48개 전력 현대화 프로젝트를 실행하거나 검토 중으로, 총 투자비용은 약 50억 달러에 달한다.
추진 또는 확정 프로젝트는 24개로 총 사업비는 36.6억 달러이며, 이 가운데 2011∼2015년에 약 32.2억 달러를 투입한다. 한편, 투자 조건을 협의 중인 프로젝트는 16개로 총 사업비는 5.6억 달러고, 초기 검토 단계 프로젝트는 8개로 총 투자 예상비용은 12.3억 달러다. 이러한 전력 부문 투자 계획 실행을 통해 2403㎿(화력발전 2243㎿, 수력발전 160㎿)의 발전 용량을 높이고, 1000㎞의 송전선과 2118㎹A 변전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이외 시범적인 풍력발전소 건설과 전력 통제 및 사용량 계측 자동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이거나 추진을 계획한 주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 900㎿ 규모로 현재 입찰 중
▲나보이 복합화력발전소 - 476㎿ 규모로 2009년에 착수해 2012년 완공 예정이며, 스페인 Initec Energia와 터키 Calik Enerji의 컨소시엄이 수주( (주요 기기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MHI)에서 공급
▲타쉬켄트 복합화력발전소 - 375㎿ 규모로 2009년 착수해 2014년 완공 예정으로, 일본 미쓰비시상사에서 타당성 조사한 후, 슬로바키아의 Synecta A.S와 캐나다의 Lavalin 사의 국제 컨소시엄이 낙찰받았으나, 이후 Synecta 사가 위조 은행 보증서 제출로 고발당해 현재 중단 중
▲노보-앙글렌 복합화력발전소 - 현재 1∼5호기 복합화력발전 시설 연료를 천연가스에서 석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행 중이며, 6∼7호기의 전환 프로젝트도 3억 달러의 재원을 투입해 2014∼2016년에 걸쳐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 ▲전력 통제 및 사용량 계측 자동화 시스템 - 2009∼2012년 3.64억 달러를 투입해 실시
▲송전선 현대화 - 2010∼2015년에 걸채 3.49억 달러를 투입해 2만 3490㎞에 달하는 송전선(변전소 포함) 현대화 사업 실시 계획
▲풍력발전 시설 시범 사업 - 0.75㎿ 규모로 2011년 1억 8500만 달러를 투입해, 타쉬켄트주(차르박 호수) 인근에 시범적인 풍력발전소 건설 계획
▲Tashiatash 발전소 현대화 - 2012∼2018년에 걸쳐 3.31억 달러를 투입해 동 발전소를 현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 등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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