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테스트 베드 구축에 480억 원 지원
지식경제부는 신재생에너지 테스트 베드Test-bed 구축 사업 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중소·중견기업에서 개발한 태양광·풍력 등 부품과 신기술 제품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성공 가능성 등을 시험·실증 등을 통해 알아보는 테스트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테스트 베드 최적 지역(주관 기관)을 선정하고 선정된 지역에 시험·실증 장비와 공용 인프라 구축을 위해 3년간(2011년∼2013년) 국비 480억 원(2011년 2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은 장비·공용 설비·인프라 등 구축비에 한정하고, 부지·건물·운영비 등은 지자체와 주관 기관이 부담한다. 테스트 베드 구축 에너지원은 산업화 수준, 밸류 체인Value Chain 등을 감안해 기업 수요가 높은 태양광·풍력 등을 중심으로 할 계획이며, 지역별 기업 분포·기업과 지역 수요 등을 고려해 적정 수의 테스트 베드(5개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도 등 지자체는 원源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원을 달리해 복수 신청 가능), 공개경쟁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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