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 주한 유럽상공회의소와 스마트 그리드 경험 교류

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3월 10일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에너지환경위원회 주관으로 서울시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한 조찬 모임에 참석해, 30여 유럽상공회의소 에너지 환경 분야 회원사 대표 및 경영진과 스마트 그리드 사업 분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염명천 이사장은 유럽 연합과 관련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노력을 치하하고, 같은 자원 빈국으로서 한국과 유럽연합이 스마트 그리드의 추진 필요성을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동계冬季 수급 문제를 계기로 전기 절약과 전기요금 현실화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해결하고자 수요 자원 시장의 확대와 스마트 그리드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조찬 모임에 슈나이터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사의 에릭 리저Eric Leger 한국 지사장과 ABB 코리아 마르코 텔라리니Marco Tellarini 한국 부사장 등이 참석해 제주 스마트 그리드 실증 단지 추진 현황, 지능형 전력망 구축과 이용 촉진에 관한 법 제정 동향, 상시 수요 자원 시장 등 전력거래소의 스마트 그리드 추진 현황과 향후 전력 시장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