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계열사인 ㈜PJ메탈 지분 64.6%(14,033,749주)전량을 ㈜풍전비철에 200억 원에 매각하기 위한 계약을 12월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PJ메탈은 대한전선 계열사인 알덱스가 2010년 6월경 동통신 및 투자 사업의 존속법인인 알덱스, 그리고 탈산제 사업을 담당하는 ㈜PJ메탈로 인적분할을 단행하면서 분할된 신설법인이다.
㈜PJ메탈은 12월 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재상장 심의에 통과됨에 따라 13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PJ메탈지분 매각으로 2010년 약 1조 500억 원 규모의 재무개선 실적을 올렸다"며, "현재 진행중인 시흥공장 부지 및 남부터미널 부지매각도 빠른 시일 내 성사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PJ메탈은 2010년 3분기에만 매출액 342억 원에 영업이익 13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을 올렸으며, 작년 초 포스코에 탈산제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