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는 12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지식경제부 박영준 제2차관, 전기위원회 구자윤 위원장, 전력거래소 염명천 이사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전력시장 및 규제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그 간의 전력시장과 규제에 대한 모든 행사를 통합했으며, 국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캐나다퀘백주에너지위원회, 세계최대전력시장-전력계통운영기관인 미국 PJM, 국제적 에너지컨설팅 회사인 KEMA, 프랑스 에너지 공급 회사인 Alstom 등 세계 유수의 에너지 규제기관 및 전력시장관계자가 대거참석했다.
각 국의 전문가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스마트그리드 등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반응과 전력산업에 경쟁 지향적인 패러다임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는 2010년 8월 정부가 '전력산업구조 정책방안'을 통해 확정한 경쟁과 효율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