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일&가스, 발전 및 전자 집약적 산업에서 주요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의 중전압 제품 및 솔루션 선도업체인 일렉트로쉴드 TM 사마라(Electroshield-TM Samara)의 지분 5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지분 50%에 대한 실질 인수가격은 2억 6,500유로 혹은 2010년 예상 매출의 1.3배다. 이 인수는 지분법을 통해 통합될 예정이다.
일렉트로쉴드 TM 사마라는 러시아 및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 곳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러시아 및 우즈베키스탄 등 4곳의 산업현장에서 약 7천여 명을 고용하고 있다. 금년에 약 4억 2,500만 유로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 점유율, 현지 산업적 범위, R&D 능력 및 기술적 디자인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러시아 내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