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는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시 초상국(招商局, 투자유치국)과 현지 R&D 센터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월 4일 밝혔다. 이 양해각서는 중국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현지 R&D센터 설립을 위해 우한시 초상국과 LS전선㈜ 측이 적극 협력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한시는 2006년부터 시작된 중부 지역 개발 정책 '중부굴기(中部崛起)'의 최대 수혜 지역인 호북성의 성도(겛都)로, LS전선㈜가 인수한 홍치전선이 위치하고 있다.
R&D를 책임지고 있는 조준형 LS전선㈜ 부사장은 "이번 MOU체결은 LS전선㈜의 중국 시장 사업 전략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LS홍치전선은 우한시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동시에 매출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첨단 맞춤형 전선 제품 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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