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국제전지산업전 (Battery Korea 2005) 4월 14일 개막세계적인 휴대용 통신기기 및 노트북, PDA, MP3 등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의 리튬이온 이차전지 및 리튬이온 폴리머전지의 기술 및 경쟁력이 높아지고 중국, 일본, 미국 다음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지산업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2차 전지의 세계 시장 규모를 2010년까지 123억 달러로 예상하고 그중 국내 수출 규모는 2010년까지 45억 달러로 세계시장 점유율의 36.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관련해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05년 한국국제전지산업전(Battery Korea 2005)’은 신 성장 동력산업 중 차세대 전지 관련 기술 및 제품 등을 선보이고 세미나 등을 통해 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계획이다. 2003년 최초로 개최된 제1회 행사는 산요, LG화학, SKC,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비롯해 60여 개 사가 참가하고 중국 업체들도 국가관을 형성해 참가하는 등 첫 회부터 국내외 많은 관심을 끌었다. IT강국인 한국의 위상과 더불어 관련 기기에 필수품이자 주요 동력원인 2차전지와 관련 계측장비 및 생산 장비, 기초재료인 양극, 음극 활물질에서부터 실용화 단계에 들어서 있는 전기자동차 등을 정시하는 동시에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세계 각국에서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연료전지, 태양전지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배터리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배터리용 보호회로, 충·방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등을 총망라해 전시하게 된다.또한 (주)코엑스와 산업교육연구소에서 2005 차세대 전지 기술 시장/동향 및 분석 세미나를 개최해 대체에너지 기술개발과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자원 개발 정보 교류의 장을 볼 수 있다. 세방전지(주)1952년 설립된 해군기술연구소를 모태로 창업된 세방전지(주)는 국내 축전지 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나아가 국제시장에서도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항상 새로운 첨단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HEV 전지, 대체에너지 및 연료전지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88년 중앙전지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첨단 에너지 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1975년 일본의 배터리 제조업체인 YUASA전지, 1988년 독일 HAGEN사, 1992년 프랑스 SAFT사와 각각 기술 제휴해 품질향상과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대체 에너지 연구개발에도 앞장 서 현재의 축전지 산업에서 뿐만 아니라 미래의 첨단 에너지 산업분야에서도 그 위치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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