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엘리베이터 수요는 건설 분야 성장과 더불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페루 정부의 인프라 확대 사업과 서민주택 공급 프로젝트 '미비비엔다(Mivivienda)'시행으로 2009년 페루 건설업이 6.12% 성장했으며, 2010년 1월에만 11.4% 성장세를 보였다.
엘리베이터 시장의 주요 소비자는 크게 판매분야와 유지 · 보수 분야로 구분된다. 판매 분야는 건설업자를 대상으로 하나 유지 · 보수 분야의 주요 소비자는 호텔, 쇼핑센터, 산업센터, 대학, 주택, 병원, 공공기관 등 건물주다.
엘리베이터의 용도는 크게 승객용과 화물용으로 구분된다. 차량용 엘리베이터는 장비 가격이 비싸고 영토면적 대비 인구수가 적은 관계로 수요가 낮아 현재 수입이 전무한 상황이며, 페루 내에 단 1대만 보유하고 있다.
엘리베이터의 유형은 전동기 제어방식에 따라 로프식과 유압식으로 구분되며, 그 중에서 5층이상 9층 이하의 로프식 5인승(600㎏) 엘리베이터를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다.
2009년 총 3,200만 달러 상당의 엘리베이터를 수입해 수입액이 2008년 대비 30% 상승했으며,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1,400만 달러를 수입했다. 주요 수입 대상국은 2010년 기준 캐나다, 브라질, 스페인, 중국, 한국, 미국 순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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