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YUASA는 전기자동차(EV)용 급속충전기 'EVC-50KA'의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에 나섰다.
'EV 개발의 원년'이라고도 불리는 올해, 이미 개발을 끝낸 미쓰비시자동차공업㈜를 비롯해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EV의 개발이 잇달아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고 각지에서 EV 보급을 위한 인프라 정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EV용 충전기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EVC-50KA'는 일본 차데모 협의회(CHAdeMO, EV 보급에 필요불가결한 급속 충전기의 설비 개소 확대 및 충전방식의 표준화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협의회)에 의한 차데모 프로토콜을 채용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대형 액정 칼라 패널과 음성 안내로 조작성을 높였으며, 10㎾의 전원 유닛 구성으로 10~50㎾의 유연성 있는 용량 선택이 가능하다.
50㎾ 출력 타입의 경우 30분간 충전으로 약 120㎞ 주행분을 충전할 수 있으며(미쓰비시자동차공업㈜의 'i-MiEV'로 환산), 후지중공업㈜의 EV 및 향후 발매 예정인 EV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GS YUASA
www.gs-yuasa.com/jp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