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는 7월 16일 중국산동성(山東겛) 타이안시(泰安市)에서 '현대산동중공업유한공사'기공식을 개최하고, 연간 8천대 생산 규모의 휠로더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병구 현대중공업㈜ 건설장비본부장과 김무룡 산동법인장을 비롯해 양루위(楊걡豫) 타이안시 당서기장, 리홍펑(李洪峰) 타이안시장 등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 4,800만 달러가 투자되는 이휠로더 공장은 28만㎡(약 8만 5,000평) 부지에 오는 2011년 5월 완공될 예정이며, 중국 휠로더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3톤급과 5톤급 휠로더를 생산하게 된다.
한편, 현대중공업㈜는 7월 13일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어워드 2010'에서 자사가 출품한 힘센엔진(모델명 : 18H32/40V)과 차세대 선박용 감시제어시스템(ACONIS-DS)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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