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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원전 민간 컨소시엄 참여 협약식 - 원자력硏, 한전, 포스코 등 13개 기업으로 구성
2010-08-10 오전 10:24:47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등 컨소시엄 참여 13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6월 14일 롯데호텔에서 'SMART 사업 출자 협약식'이 열렸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중인 중소형 원자로 SMART(100㎿급) 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될 민간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하고 6월 14일 롯데호텔에서 'SMART 사업 출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2050년까지 약 700기 3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중소형 원자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개발중인 SMART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체계를 갖췄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그룹(4社), 포스코그룹(4社), STX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삼창기업, 일진에너지 등 13개 기업은 '한전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는 SMART 사업에 총 사업비1,700억 원 중1,000억 원을 출자해 참여키로 결정했다. 한전그룹이 총 510억 원으로 가장 많은 지분을 구성한 가운데, 포스코그룹 280억 원, STX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각 60억 원, 대우건설 50억 원, 삼창기업과 일진에너지가 각 2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SMART 개발 사업은 2008년부터 표준설계 사업에 대한 참여기업을 공모했으나, 국제 금융위기로 인한 민간기업의 투자 위축으로 참여기업이 결정되지않아 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컨소시엄이 참여키로 결정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됐다. 특히 한국전력의 원전 수출 역량 및 포스코 등 민간기업의 사업 능력을 활용함으로써 향후 SMART 수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전 컨소시엄은 SMART 사업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성과물에 대한 소유권 등을 확정했다. 표준설계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되 한국전력기술㈜(플랜트 종합설계), 한전원자력연료㈜(핵연료 설계), 두산중공업㈜(기기 설계)가 용역으로 참여해 2010년 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기술검증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수행하며 현재 요소기술에 대한 개별 효과시험과 종합검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표준설계 결과물에 대해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전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소유권을 갖고, 기술검증 결과물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단독으로 소유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대형 원전 건설비용의 재원 조달에 어려움이 있거나 소규모 전력망 보유 국가를 중심으로 SMART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연구용 원자로와 중소형 일체형 원자로 SMART, 대형원자력 실험시설 등 원자력 기술의 해외 진출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6월 17일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_백종윤 기자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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