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5월 26일 진흥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정부의 전력산업 수출산업화 정책 육성을 위한 양 기관의 정보 교류 및 공동산업 발굴, 스마트그리드 및 중전기기 분야 상호협력을 통한 수출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준철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MOU 체결로 포럼과 전시에서의 상호 노하우 활용을 통해 수출 확대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한 수출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회원사 간 노하우를 활용 · 협력할 경우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 및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한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효율적 상호 협력을 위해 각 기관을 대표하는 스마트그리드 업계 해외 진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조사 활동 공동추진 및 참여 ▲ 해외시장 관련정보 공유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사업 추진 ▲ 해외사업추진을 위한 인력양성 ▲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 참가 등이다.
우선 9월 7일부터 개최되는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에 참관하는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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