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4월 21일, 중소기업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중소기업형 R&D 과제 도출을 위해 '과제발굴연구회(이하 연구회)'를 구성 ·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10개 연구회(연구회당 1,250만 원 지원, 2010년 예산 16.5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이 되는 연구회는 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되, 녹색성장, 제조기반기술(주물, 금형, 열처리, 도금, 소성가공, 용접 등), 레포츠 및 의료기기 등 핵심정책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금년 사업은 연구회 간 연구 노하우 공유 및 유인제도 도입 등 연구회 활동 내실화 방안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계획이다. 우선 연구회 운영기간을 기존의 2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하고 수행성과가 우수한 연구회를 표창하는 한편, 수준이 낮은 연구회와 기획위원은 향후 연구회활동 참여를 제한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각 연구회는 4개월 동안의 연구 활동 후, 각 업종 · 산업별 기술동향과 도출한 개발과제 등을 포함한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도출된 개발과제는 별도 위원회 평가를 거쳐 2011년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선도과제 RFP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5월 7일까지이며, 홈페이지 (www.smbafs.or.kr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