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는 세계 최고 수준의 154㎸급 송전용 초전도케이블 단말 개발에 성공했다고 4월 13일 밝혔다. 이 단말은 특정 온도(약 -196℃ 이하)에서 전기저항이 '0(Zero)'이 되는 특성을 이용, 효과적인 대용량 송전을 가능케 하는 초전도케이블을 기존 전력망과 연결하는 커넥터 역할을 한다. LS전선㈜가 이번 개발한 단말은 극저온부-온도구배부-상온부 세 단계로 구성돼 열효율을 극대화 하면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아울러 기존 전력망과의 연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시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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