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가 2010년 1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 6주간에 걸쳐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미국, 영국, 인도, 두바이 등에 위치한 해외 엔지니어링 플랜트와 R&D센터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다. 인턴십을 끝으로 두산중공업㈜는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대학교에 개설한 '글로벌 플랜트 엔지니어링'강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턴십 과정을 통해 두산중공업㈜는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현지 외국인 엔지니어와 한국인 직원 1명씩을 멘토로 선정해 플랜트 실무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함께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플랜트 엔지니어링'강좌는 두산중공업㈜가 지난해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에 개설한 3학점 정규 강좌로,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과 엔지니어, 해외 자회사 임직원 등이 강사로 나서 플랜트엔지니어링 실무 교육과 산업현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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