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및 냉각 솔루션 제공기업인 APC by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APC)은 데이터센터의 냉각 문제해결을 위해 지능형 냉각솔루션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PC는 전원공급에서부터 장비 및 환경 관리, 배선, 보안, 냉각에 이르기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Xure)'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저비용 고효율의 아키텍쳐를 냉각 솔루션에도 그대로 적용해 '그린IT'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관리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뜨거운 부분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실내 전체를 냉각함으로써 발생하는 전력낭비이다. 즉, 데이터센터 공간을 가득 메운 장비와 케이블은 그 자체로 냉기의 흐름을 막아 냉각 효율을 떨어뜨리며, 이러한 데이터센터의 대형화, 고집적화 경향에 따라 기존 냉각 방식은 한계를 맞았다.
이에 따라 APC는 지능형 냉각시스템인 APC InRow 솔루션을 개발했다. APC InRow 냉각 솔루션은 온도 센서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어느 지점에 숨겨진 열이 있는지 찾아내고 자동적으로 최적의 냉각 온도를 조정한다. 데이터센터 확장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단독냉각이 가능한 모듈형 시스템으로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냉각을 수행할 수 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