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대통령은 메릴랜드주 랜햄의 한 노조교육센터를 방문해 조지아주 버크 카운티 원전 건설에 정부가 80억 달러 규모의 대출보증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발표로 원자력을 새로운 대체 에너지원으로 키우며, 미래 미국의 주력 수출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최근 오바마 행정부는 원전건설에 대한 정부 대출보증 지원규모를 기존의 3배인 544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공화당 의원들도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어 원전건설이 순조롭게 진행 될 전망이다.
미국은 1979년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섬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신규 원전 건설이 중단됐으며, 현재 31개 주에서 104개의 원전이 가동 중이다. 이는 미국 전력수요의 약 20%를 차지한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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