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현대엘리베이터, 지하철 관련 신규 사업 확대
2010-04-06 오전 11:15:20

서울 경찰병원역에 설치된 자동접이식 캐노피(왼쪽)와 서울 경찰병원역에 설치된 승강장 안전발판 갭제로(오른쪽)


현대엘리베이터(사장 송진철)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오금 연장 구간에 자동접이식 캐노피와 승강장 안전발판 갭제로(Gap Zero)를 선보이며 지하철관련 신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병원역에 설치된 자동접이식 캐노피와 승강장 안전발판 갭제로는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이성을 높여주는 설비로, 서울시와 공동으로 국내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자동접이식 캐노피는 눈이나 비가 올 경우 센서가 이를 자동 감지해 접혀있던 캐노피를 펼침으로써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오는 계단식 출구에서 발생하는 보행자의 미끄러짐사고를 방지해준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자동접이식 캐노피는 지하철 이용 시민과 인근 상가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거장 내부의 공기 배출에 용이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2009년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 직선 형태의 자동접이식 캐노피를 설치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에 곡선 형태로 디자인을 보완했으며 전체 작동시간도 14초 가량 줄였다.
한편 지하철은 전동차가 승강장에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설계되는 데, 이 경우 승객들은 승하차 시 발 빠짐 사고에 노출되기 쉽고 휠체어 이용자 역시 이동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에 발이 빠지지 않도록 돕는 승강장 안전발판인 갭제로는 각양각색인 전동차와 승강장 간격에 따라 발판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승객과 휠체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갭제로는 전동차가 진입하는 방향으로 자동으로 미끄러져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슬라이딩 구조로, 외부 충격에 약한 고정식 고무나 알루미늄 발판보다 파손이나 고장의 염려가 적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 대비해 500㎏의 하중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승강장 스크린도어 종합제어반과 연동해서 운행되며 기존 역사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_백종윤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031)644-5114 / www.hyundaielevator.co.kr>

<Energy News>
http://www.energy.co.kr

서울마포구 성산로 124, 6층(성산동,덕성빌딩)
TEL : 02-323-3162~5  |  FAX : 02-322-8386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마포 라00108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마포 통신 제 1800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강창대 팀장 (02-322-1201)

COPYRIGHT 2013 JEONWOO PUBLISHING Corp. All Rights Reserved.
Family Site
네이버 포스
회사소개  |  매체소개  |  정기구독센터  |  사업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네이버 포스트  |  ⓒ 전우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