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중반부터 재무구조 개선과 더불어 당진 신공장 건설에 필요한 시설자금 조달을 추진해 온 대한전선㈜는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하나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등으로 구성된 금융기관으로 부터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시설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이 신디케이트론 구성에는 산업은행과 한국정책금융공사가 각각 800억 원, 주거래 은행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외환은행 등이 각각 300억 원씩 참여해 총 2,500억 원 이다. 차입기간은 2010년부터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으로 7년 만기조건이다.
이로써 대한전선㈜는 현재 진행중인 당진 신공장 건설과 주력 공장 이전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
또한 장단기 차입구조 개선 등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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