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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換리스크 관리 지원 시스템
달러화의 약세와 함께 환율 인상으로 수출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는 경우 국내 중소기업은 이렇다 할 환 위험 관리책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 중전기기 업체들도 환율 비상 속에 고심하면서도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환위험 관리에 대비해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제도에 대해 알아봤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보다 용이하게 환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중소기업이 환위험(Risk) 회피를 원하는 경우에도 선물환 거래 규모가 작아 금융기관을 통한 선물환 거래(통상 1백만불 이상)를 현실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거나 거래 규모에 비해 낮은 신용도, 높은 이행보증금(예 : 거래 금액의 8%수준) 및 수수료 부담(예 : 달러당 2원 이상) 등 환위험 헤지 비용이 높아서 실질적으로 금융기관을 통환 선물환 거래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이 환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해 중소기업(1,000개 사, 50억불 규모)이 선물환 거래 규모가 작다고 하더라도 비교적 낮은 환위험 헤지비용(△20~80% 절감)만을 부담하고 환위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환위험 관리 솔루션(Risk Management System) 무상 제공 및 연수교육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환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 선물환을 통한 환위험 관리의 개요
선물환 거래란 미래시점에서 주고 받게 될 외국 돈의 가격(환율)을 현재시점에서 미리 정해둠으로써 환율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없애는 방법이다.
2. 지원대상
▲ 수출·입, 해외투자 등 외환거래가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신용불량 등 결격사유가 없으면 간단한 절차로 참여 가능하다.
▲ 거래규모 : 1만불 이상의 현·선물환 거래(우리금융 HTS 활용)
<우리 금융은 작은 규모의 중소기업 외환거래를 묶어서(Pooling) 선물환 시장(통상 1백만불)에서 거래>
3. 환위험 관리 비용의 대폭 절감
이행보증금(80%) 및 거래 수수로(50%이상)의 절감
▲ 선물환 이행보증금을 기간에 따라 최고 0.5%에서 7.5%까지 정부 재정(2004년 총 6억원)에서 지원함으로써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선물환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실 위험을 정부 재정과 우리 은행이 부담해 현행 이행보증금의 약 20%만 중소기업이 부담하도록 했다
▲ 중소기업의 외환 거래를 Pooling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규모의 경제효과로 개별 중소기업의 외환거래 수수료를 현행 1~5원/$에서 0.5~2원/$으로 50% 이상 절감했다.
4. 위험 관리 방식
국내 최초 온라인 외환거래 시스템 HTS(Home Trading System)로 구축·운영
▲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전화할 필요 없이 사무실, 출장지 등 어떤 곳에서든 인터넷으로 현물과 선물을 연계하여 외화거래를 할 수 있어 거래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제고할 수 있다.
▲ 중소기업은 은행 고시환율을 기준환율로 적용받아 시장환율에 비해 불리했으나, 외환 HTS에서는 시장환율을 기준환율로 거래해 은행 영업점 마진을 없앤 우대환율을 적용하고 있다.
5. 신청·접수처
중진공 지역본부 또는 우리은행 영업점
▲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음
▲ 중진공 지역본부 또는 우리은행 영업점 제출 : 첨부서류 구비
▲ 가입 심사를 거쳐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약정 체결 : 중진공 접수시 가입심사 후 승인 통보서를 팩스로 영업점에 송부
▲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PC에 설치 후 외환거래 개시 첺
<자료제공 : 중소기업청>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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