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대형발전프로젝트가계속되고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발전 프로젝트만 5만 8,000㎿ 규모로, 앞으로 새로 추진할 프로젝트까지 합칠 경우 페루의 발전분야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 하겠다.
현재 페루의 전력 수요는 매년 4,100㎿ 정도인데 2009년 발전, 송전, 배전분야 투자액이 11억 달러에 달해 1,350㎿의 발전 능력 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전력분야뿐 아니라 Petrobras(브라질)의 58광구 천연가스 개발 및 Talisman(캐나다)의 에콰도르 국경 원유 개발이 성공할 경우 에너지자원은 더욱 크게 증가하게 된다.
페루는 대표적인 에너지자원 수출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30~40년 후에 국가로 반환하는 방식의 에너지자원 개발 투자를 권유하고 있다. 페루 정부는 한국기업의 전력 등 에너지 개발분야 참여를 크게 환영하고 있으며 충분한 이윤취득을 보장하고 있다. 앞으로 양국은 자유무역협정도 체결할 예정이어서 페루 에너지 자원 개발 분야 진출에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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