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는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내 신규 8세대(2,200×2,500㎜) LCD 운반용 로봇 2백여 대를 내년 1월부터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수주한 LCD 운반용 로봇은 현대중공업㈜가 지난 2008년 10월 LG디스플레이에 납품한 제품보다 속도와 진동, 안정성이 개선된 ‘8세대 LCD 원판 글라스 로봇 개선 모델’과 지난달 신규 개발한 ‘8세대 LCD 분판 글라스 로봇’ 2종류이다.현대중공업㈜는 지금까지 국내 LCD 운반용 로봇 시장을 독점해 온 일본 업체와 경쟁 끝에 대량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약 6백억 원에 이르는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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