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코리아㈜가 10월 21일 개최한 풍력에너지 관련 기술 세미나에는 풍력발전단지 개발업체, 풍력발전기 제조업체 및 관련 인증업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풍력 발전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넥상스코리아㈜가 10월 21일 부산 벡스코컨벤션홀에서 풍력에너지 관련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넥상스코리아㈜는 현재 기간산업, 일반 산업과 빌딩 등에사용되는모든전선을공급하고있다. 아울러 풍력을 이용한 에너지 생성부터 송배전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필요한 전선 및 접속자재를 생산 · 공급하고 있다. 세미나 첫번째 시간에는 넥상스 아시아 태평양지역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리차드 호시에르 이사가 풍력발전기 내에 들어가는 전선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케이블의 허용전류, 풍속과 케이블의 온도 변화, 풍력발전기 내의 열악한 환경, 풍력발전기의 수명 및 비용 등을 고려한 최적의 제품선정 등을 예시와 함께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풍력발전기용으로 개발된 넥상스의 윈드링크(Windlink ) 제품은 풍력발전기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풍력발전기용 제품에는 전선뿐 아니라 접속자재 또한 품질과 성능이 매우 중요한 점을 고려해, 넥상스의 접속자재 마케팅을 담당하는 프랭크 클레이즈 이사는 연결접속재, 종단접속재, 부싱, 서지어레스터 등 다양한 접속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풍력발전기 내의 공간은 협소하기에 콤팩트한 제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력 전선 접속재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베스타스, 스줄론, 시노벨 등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와 함께 각각의 풍력발전기 용도에 맞게 고객맞춤형 접속재를 개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분야는 해상풍력단지에 사용되는 해저케이블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었다. CIGRE 워킹 그룹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넥상스의 죠오지 발로그 이사는 “넥상스는 이미 해저케이블 제조분야에서도 100여 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가장 최근에 공급된 세계최초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단지용 프로젝트를 포함해 지난 수년간 진행됐던 주요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또한 “넥상스는 해상풍력단지의 타당성 조사에서 부터 생산, 설치, 유지 · 보수를 포함하는 턴키 방식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케이블의 디자인, 포설선, 보호공사, 테스트기술 등 해저케이블의 제조에서 시공까지 필요한 주요기술도 소개됐다. 강인구 대표는 “화석 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 시대로 넘어가면서 풍력에너지에 대한 필요와 수요는 점점 증가할 것”이라며, “시대와 고객부응에 발맞춰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글_백종윤 기자 <넥상스코리아㈜ (02)2140-3002 / www.nexan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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