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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8월3일독일의풍력발전 인증기관인 DEWI-OCC로부터 국내 최초 2㎿급 풍력발전 시스템에 대한 국제인증을 취득했다.이로써 ㈜효성은 지난 4월 750㎾급에 이어 2㎿까지 2개 모델에 대한 국제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아 풍력시스템 선도업체로서의 위치를 다질 수 있게 됐다.이번인증취득은그동안수입에 의존해 오던 풍력발전설비의 국산화를 앞당겨 풍력발전 시스템의 수입 대체 효과를 유발하고, 연간 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풍력발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또한 ㈜효성의 풍력발전 시스템은 해외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자체 기술로 개발됐으며, ㈜효성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발전기 및 증속기 등 핵심 부품들을 그대로 적용하여 국내 풍력 관련 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효성은 향후 3㎿ 및 대용량의 해상용 5㎿급 기술 개발도 조기에 완료해 다양한 모델과 기술로 세계적인 풍력기기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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