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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하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 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의 설립을 위해 제2차 준비위원회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집트 Sharm El-Sheikh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에서 UAE의 아부다비가 사무국 소재지로 결정됐으며, 초대 사무국장으로는 Helene Pelosse 프랑스 에너지 · 지속가능개발·국토정비부 차관보가 선출됐다. 또한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 주요국이 가입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정부 간 국제기구로서의 제도적 기반이 구축됐다.우리나라 수석대표 조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 대사는 ‘사무국 소재지 선정위원회’의장으로서 그간 위원회 활동을 보고하고, 제2차 준비위원회 부의장직을 수임하는 등 IRENA 설립 및 운영에 적극 참여했다.우리나라 정부는 IRENA를 통한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협력에 동참해 범세계적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IRENA 회원국 내 재생에너지원별 자원지도 작성 등 협력사업 추진 및 IRENA 사무국에의 우리 전문가 진출 등 IRENA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 할 계획이다.차기회의는 사무국 소재지인 UAE에서 2010년 1월에 개최 예정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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