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7월 23일 세계 5위의 유연탄 수출기업인 인도네시아 아다로에너지(Adaro Energy)社의 지분 1.5%를 5,100만 달러에 인수했다.이를 통해 한전은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에 자원 개발 거점을 마련함과 동시에 연간 300만 톤의 유연탄을 확보했다. 아울러 한전은 아다로에너지(Adaro Energy)社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상호 간 WIN-WIN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이번에 지분을 인수한 아다로에너지社는 발전용 유연탄 수출 규모로 세계 5위, 인도네시아 2위의 광산회사로서 석탄 생산, 운송, 판매 등 수직통합 체제를 갖추고 있다. 작년 한해 약 4천만 톤의 석탄을 생산했고, 2015년도에는 연간 8천만 톤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한전은 해외자원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2020년에는 자사 소요 물량의 50%를 투자한 광산으로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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