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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전기㈜
전기이중충커패시터 양산 개시
커패시터 전문업체 삼화전기㈜가 연간 100만 개 규모의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양산에 들어갔다.
전기이중층커패시터는 일반 전해커패시터 대비 약 100만 배 이상의 고용량을 지닌 제품으로, 충전 및 방전 효율이 높아 하이브리드카 및 배터리 보조용으로 활용, 매연 감소 기능의 주요 부품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중금속 등 유해물질과 충전 및 방전 시 화학반응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그린에너지 분야의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커패시터는 전기 · 전자기기를 구성하는 필수요소인 충전용 소자이다.
삼화전기㈜의 전기이중층커패시터는 최대 축전 용량이 6500F(패럿)으로 경쟁사 대비 30% 용량 범위가 확대됐으며, φ8×L20에서 φ76×L150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 형태를 가지고 있다. 현재 매연 저감장치 및 비상등용에 적용되어 업체 공급 중이며, 향후 시장 확대에 따라 증산 할 계획이다.
전기이중층커패시터는 우수한 충전 및 방전 특성으로 산업용 전자기기의 백업용 전원 외에도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전기차, 풍력발전 등 그린에너지 분야에서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중기, 크레인, 엘리베이터 및 브레이크 작동 시 소모되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회생에너지 분야 등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Energy News>
http://www.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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