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신재생에너지 지원계획조기공고
지식경제부는 조기 예산집행을 위해 ‘2009년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사업 지원계획’을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12월 24일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지식경제부의 2009년도 신재생 에너지 지원사업의 사업별 예산 규모, 지원 내용, 향후 일정 등을 담고 있다. 2009년 신재생 에너지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1,464억 원 증가한 6,791억 원으로 R&D사업에 2,395억 원, 보급 사업에 4,39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은 전년 대비 315억 원 증가한 2,395억 원으로 이 중 차세대 박막전지 개발, 풍력발전기 핵심부품 국산화 등 신규 과제 선정에 983억 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보급 사업은 전년 대비 1,048억 원 증액한 4,396억 원으로 그린홈 100만 호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중소업체 생산설비 위주의 보급을 위해 판로를 지원한다.
그린홈 100만 호 사업은 2008년보다 406억 원이 증가한 587억 원을 투입해 일반주택에 태양광 ㆍ 태양열 ㆍ 바이오 등을 1만 2천 가구에 보급한다. 특히 마을 ㆍ 단지 단위의 이용 확산을 위해 설치 계획 컨설팅 등으로 그린 빌리지 조성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설비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생산시설자금 100억 원, 운전자금 10억 원 등 융자자금 지원 규모도 확대한다.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2009년 지원사업 중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기집행을 추진해 전체 예산의 60%를 상반기 중에 집행할 계획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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