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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취재] ㈜ABB 코리아FES 부서 ‘EPC Days 2008’개최 - ABB 브랜드가치및기업신뢰도높여
2009-02-04 오후 12:59:00

㈜ABB 코리아가 개최한 ‘ EPC Days 2008’행사에는 기업 신뢰도와
제품 친숙도 향상을 위한 제품 세미나 및 전시장이 마련돼 국내 EPC 업체의
관심을 끌었다.


파트너십 구축과 고객 인지도 향상의 기회
2008년 11월 말, 전력과 자동화 기술의 글로벌 기업인 ㈜ABB 코리아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EPC Days 2008’을 개최하여 국내 EPC와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엔지니어링, 설비 구매 및 설치, 공사를 수행하는 종합 건설사(이하 EPC :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국내 메이저급 EPC를 포함한 40여 개의 회사, 4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다양한 ABB 제품의 전시회와 세미나가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ABB 코리아 FES 부서 이진호 상무는 이번 행사의 의의를 ‘파트너십(Partnership)’이라는 말로 정리한다. 즉, ABB 내 EPC 산업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EPC 업체와 장기적으로 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는 것. “세계적인 경제 위기는 국내 EPC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국내 EPC들이 오랫동안 쌓은 시공 능력과 노하우, 우위 기술은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기에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는 게 그 설명이다.


행사 내내 많은 관심을 받은 ‘ E-House’ 와 ‘ HV-PASS’제품

저압 지능형 배전반 ‘MNSiS’제품 담당자가 고객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간헐적으로 펼쳐왔던 단독 제품의 홍보가 아닌 발전소, 변전소, 석유 화학 공장 등에 사용되는 ABB 제품과 Total System Service에 이르는 전 범위의 홍보 및 이미지 마케팅 활동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시스템 설비를 비롯하여 중저압부터 초고압에 이르는 주요 제품을 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ABB 제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ABB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했다는 의미다.
이진호 상무는 이런 기대만큼 고객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한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이 지금까지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ABB 제품들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이 알게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ABB 제품 적용을 고려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 특히 ‘EHouse’ 와 ‘MNS iS’, ‘ HV-PASS’등과 같이 ABB 그룹의 기술력이 총집합된 High Technology 제품들은 고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데뷔함으로써 향후 많은 러브콜을 기대케 했다.

콤팩트함과 기능성 살려 코스트 절감 및 성능 향상
‘E-House’는 패키지 형태의 옥외 거치형 변전소로, 33㎸ 고압까지 커버할 수 있으며 사막과 같이 열악한 장소에서도 설치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이미 신뢰성을 인정받은 ABB의 콤팩트한 기기로 구성되기 때문에 설치 공간뿐 아니라 변전실 설계, 케이블 연결도 등과 같은 엔지니어링 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수주 계약이 이루어지면 변전소 자체를 설치 장소의 특성에 맞춰 ABB 공장 내에서 미리 제작하므로, 구매자는 설치 기간을 고려하여 주문만 해 두면 예상 기간 내에 완성된 상태의 변전소를 받을 수 있다. 즉, 미리 만들어진 제품을 운반해서 받기만 하면 되므로 설치 기간 및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한편 저압 배전반 ‘MNS iS’는 공정 제어용 컴퓨터 설비와 통신으로 연결하여 각종 정보를 주고 받으며 제어할 수 있는 저압 지능형 배전반으로, 공장 설비의 운용과 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제품이다. 시스템의 높은 완성도와 짧은 응답시간으로 실시간 운용에 대한 신뢰도를 보장하며, 정전 시에도 올바르게 동작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모터를 구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독립적으로 제어 ·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시스템 조작자의 안정성을 높이고 유지 보수 시 전원을 정지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보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GIS ‘ HV PASS’는 ‘하이브리드(두 개 이상을 복합하다)’라는 말 그대로 4가지 아이템 기능을 한 장비에 장착한 제품으로 공간 절약에 탁월하다. 4가지 기능을 가지지만 구조는 단순하며 내부 구조를 쉽게 관찰할 수 있는 홀이 있어 관리 및 보수 유지가 용이하다. 또한 중동이나 러시아의 혹한 지방에서 사용될 정도로 신뢰성이 높은 반면, 기존 GIS 대비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One Face to Customers’, 고객에 가장 가까운 창구 역할


행사를 주도한 ㈜ABB 코리아 FES 부서 이진호 상무

이번 행사를 주도한 ABB의 FES 부서는 일종의 프로젝트 사업부로 ‘Front End Sales’즉, 영업 활동에 있어 고객과 가장 먼저 만나는 부서다. 이진호 상무는 “FES 부서는 다른 업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부서로, 글로벌 기업의 특징을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는 조직”이라고 설명한다.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8년 7월에 ㈜ABB 코리아의 대외 공식 부서로 출발한 FES 부서는 ABB 그룹 차원에서 한국의 EPC 중요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을 조직적 · 효율적으로관리 및 영업하기 위한 EPC 회사 전담 총괄부서의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 졌다. ‘One Face to Customers’의 역할 즉, EES 부서는 최전선에서 EPC 고객을 응대하는 대표적인 영업 창구로, 기존의 분산화되고 복잡했던 고객 창구를 일원화하여고객들과ABB 간에원활한의사소통이가능하도록한다.
전 세계 100여 개국 12만 명이 일하는 거대 조직인 ABB는 그 규모만큼이나 취급 제품의 범위가 광대하기에 그동안 각종 문의 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FES 부서가 생긴 후에는 기술 협의 및 문의 시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편리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고객들은 제품 구매 및 문의 시 담당자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즉각적으로 답변을 들을 수 있게 됐으며, 차후 Customer Service 등과 같은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FES 부서는 고객뿐 아니라 ABB 그룹 간 글로벌 네트워크 창구 역할도 담당하면서 국내 EPC 업체에 대한 영업 수주 활동을 전담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지는 이제 반 년 남짓 됐지만, 카타르 라스라판 발전소의 전력 설비 시스템을 총괄 공급하는 계약에 성공했으며, 국내외 EPC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 국가 및 태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로 납품하는 좋은 성과를 거둬들이기도 했다.
이번에 개최한 Korea EPC Days 행사를 비롯하여 타 국가의 ABB 그룹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마케팅 업무에도 열심인 ㈜ABB 코리아 FES 부서. 이진호 상무는 FES 부서의 최대 목표는 ‘고객 만족’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ABB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이용하여 최상의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 글, 사진_김미선 기자 <㈜ABB 코리아 FES 부서 (02)528-3165 / www.abb.co.kr> -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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