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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계 탐방] TUV 라인란드 코리아 - 국제시장공략위한글로벌비즈니스파트너
2009년 2월 4일 (수) 12:06:00 |   지면 발행 ( 2009년 1월호 - 전체 보기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 The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는 전기 ㆍ 전자 제품에 대한 국제무역을 촉진시키기 위해 CB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CB 인증제도는 국제적으로 인정한 규격을 통해 획득한 승인서를 회원국 상호 간에 인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제도는 국가인증기관(NCB : National Certification Body)인 43개 회원국의 시험검사기관에서 중복 시험 없이 인정받게 되어 수출 국가별로 인증을 각각 준비하던 비용과 시간을 줄인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국가인증기관의 인증시험기관(CBTL) 중 하나다.

인간 ㆍ 기술 ㆍ 환경을 중시하는 기술 검사
TUV 라인란드 그룹은 세계 표준 규격과 기준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품, 시스템, 서비스 등을 검사 ㆍ 인증 ㆍ 평가하는 다국적 비영리기관이다. TUV 라인란드 그룹 로고에서 삼각형의 세 꼭지점은 인간 ㆍ 기술 ㆍ 환경의 상호작용을, 물결 무늬는 기술적인 검사를 상징한다. 현재 TUV 라인란드 그룹은 전 세계 62개국 360여 지사에 1만 2천 5백여 명이 연 평균 2만 2천 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15만 회의 제품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300억 건이 넘는 인증 시험을 실시했으며, 1만 2천여 개의 회사가 TUV 라인란드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TUV 라인란드 재팬의 규슈 ㆍ 히로시마 ㆍ 오키나와 총괄본부장을 역임한 후,
2004년 한국으로 건너온 TUV 라인란드 코리아 슈테판 호이어 대표


1987년 국내에 진출하여 21주년을 맞는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인체공학, 텔레콤, 블루투스(BQTF : Bluetooth Qualification Test Facility)등의 실험실에서 90여 명의 독일인과 한국인 엔지니어와 심사원이 중립성, 독립성, 전문성을 가지고 산업서비스, 이동교통, 제품, 라이프케어, 교육 및 컨설팅, 시스템 등에 걸쳐 안전과 품질을 검사하고 One-Stop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테판 호이어(Stefan Heuer) 대표는 “기술발전없이사회나산업발전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한다. TUV 라인란드 그룹의 기본원칙은 안전과 품질 기준의 지속 가능한 개발이다. 이러한 기본원칙하에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책임을그룹정책에 반영, UN 세계협약 의안의 원칙과 런던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검증연합회(IFIA)의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인증마크는 국제무역의 통행증
인증이란 어떤 제품이나 시스템, 서비스 등이 표준 규격과 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공적 기관이 증명한 것을 말한다. 표준 규격과 기준에 따라 일련의 평가와 검사를 거치면, 그 결과에 따라 인증서가 발행된다. 발행된 인증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는 제조사가 제공하는 정보보다 전문적인 제3자의 판단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인증마크가 없는 수입 제품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유럽이나 미국에서 인증마크란 품질 보증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사용함에 있어 안심해도 좋을 만큼 안전 규격에 맞게 제작됐음을 뜻한다. 즉, 공공의 안전성에 대한 제조사 ㆍ 공급자 ㆍ 소비자 간 신뢰의 표시다.
기술 산업 분야에서 인증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나 소비자들은 인증마크를 제품 구매의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전 세계에서 수천, 수만 개의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제품의 안전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슈테판 호이어 대표는 “대기업에 비해 많은 한국 중소기업들은 무역 상대국의 기준을 잘 모른 채 제품부터 개발하는 사례가 많다”고 꼬집는다. 그렇게 되면 인증받는 과정에서 수출국 기준에 맞춰 제품을 수정하거나 설계부터 다시 해야 한다. 또한 전기 ㆍ 전자제품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규격을 통과하면 43개 국가에 모두 적용되는 CB 인증제도를 몰라 수출 국가별로 인증을 각각 준비해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있다.
예산이 부족하다면 한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도 있다.
슈테판 호이어 대표는 “인증 마크는 국제 무역에서 ‘통행증’과 같다”고 강조한다. 그는 “글로벌 경쟁에서 기업의 인지도나 제품의 신뢰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증 마크 없이는 유통과 판매가 불가능해 비관세 장벽으로도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짝퉁퇴치로브랜드리스크방어
세계 어디를 가든 모조품이 판을 친다. 현재 세계 무역의 7%가 모조품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전기 ㆍ 전자도 예외는 아니다. 2008년에만 독일에서 모조품에 대한 손실이 300억 유로(약 40조 원)이며 7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최근 EU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BRM(Brand Risk Management) 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BRM(Brand Risk Management) 서비스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브랜드 위협에 대해 기업 이미지 노출을 최소화하고, 심층조사를 통해 불법 유통을 역추적한다. 또 한짝퉁 상품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공하고 있다.
슈테판 호이어 대표는 “최근 국내 제조업 분야 BRM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는 국내 유통 제품뿐만 아니라 수출 제품의 짝퉁 상품에 대한 방어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체적인 브랜드 방어가 비용과 인력이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도 하나의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산업발전에 따라 모조품 제조업 또한 성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테판 호이어 대표는 “자사의 브랜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기업 브랜드에 맞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발빠르게 준비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유럽인증규제강화
최근 EU는 환경유해물질 관련 지침인 전기 ㆍ 전자제품 내 특정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RoHs)을 비롯해, 폐전기 ㆍ 전자제품의폐기물처리에관한지침(WEEE), 신화학물질 관리제도(REACH)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품 테스트 중인 TUV 라인란드 코리아 연구원

이들 지침은 전기 ㆍ 전자제품 폐기 시 발생되는 폐기물 처리와 해당 제품의 재활용 과정에서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판단하며, 유해물질이 발생될 경우 해당 물질 사용을 제한하고 이를 유해성 없는 물질로 대체하도록 의무화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환경유해물질 안전마크인 ‘TOXPROOF 마크’는 독성라벨이 법적 기준치 이하임을 나타낸다. 이것은 현재 유럽에서 광범위하게 인정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 진출할 때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잣대로 작용한다.
슈테판 호이어 대표는 “강제 규격과 인증을 먼저 시작한 유럽은 최근 환경에 대한 강제적인 규제와 인증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제조업체는 제품을 만들기 전에 사람에게 어떤 피해를 주는지 미리 생각하고 만들어야 하며, 문제 발생 시 제조사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업의든든한동반자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최근 전기 ㆍ 전자제품 인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스위치, 플러그, 콘센트, 케이블 및 코드 등 일반 전기제품 인증을 비롯해 고도의 기술과 시험실이 필요한 회로차단기, 누전차단기, 변압기 등 고전압 전기기기와 태양광발전시스템 인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현재 독일, 일본, 중국 등에 태양광발전 시스템 성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소를 갖췄고, 적합성 평가에 따라 5~6개월 안에 테스트 및 인증서를 제공한다.
슈테판 호이어 대표는 “2006년부터 국내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90% 이상 인증을 부여했다”며 “2008년 상반기 태양광발전시스템 관련 인증은 15~20건으로 지난해 3건보다 5배 이상 급증했으며, 그 중 태양광발전 모듈이 가장 많았고 Junction Box, 케이블 및 커넥터, 인버터순”이라고 밝혔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로부터 태양광발전 모듈 안전 인증(IEC 61730)과 다결정 실리콘 지상용 태양광발전 묘듈 성능 인증 및 형식인증(IEC 61215)을 획득한 태양광 모듈업체인 에스에너지는 최근 63억 원 규모의 태양전지 모듈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해, 2008년 수출 규모가 매출 비중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슈테판 호이어 대표는 “한국 대기업은 인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췄으나 중소기업은 아직 미약하다”며,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좁은 국내시장보다는 국제 무대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한국 기업 제품이 국제표준과 환경규제를 극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성을 확보한다면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한국 중소기업제품을 테스트해 본 결과, 성능과 품질이 세계 어느 기업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슈테판 호이어 대표는 “전 세계에 걸친 TUV 라인란드 그룹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기업 제품의 수출길을 활짝 여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글, 사진_백종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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