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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및 자회사2008년 임금 220억 원 반납한국전력공사(사장 김쌍수)와 10개 자회사의 임원 및 과장급 이상 간부 직원 1,1000여 명은 연료비 상승 등의 원인으로 약 1.2조 원의 당기순손실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2008년 임금 인상분 전액인 220억 원을 반납하기로 했다.한전 관계자에 따르면 “간부 직원의 솔선수범으로 공기업 선진화 등 경영혁신에 적극 동참하여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결속과 다짐의 계기될 것”이라며 “이는 김쌍수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하는 경영혁신의 일환과 Great Company 달성을 위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한전은 연초부터 국제연료가 상승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 극복을 위한 비상 경영체제를 가동해 줄일 수 있는 것은 모두 줄이는 티끌 모으기 운동 등 자구 노력을 통하여 1조 2천억 원의 예산 절감을 실천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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