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008년 9월 4일 포항산업단지 내에 연산 50㎿ 규모의 연료전지 BOP 제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스코의 연료전지 BOP 제조공장은 2004년부터 연료전지사업 참여를 준비하여 2007년 2월 연료전지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FCE社와의 제휴를 통해 준공하게 됐다. 포스코는 앞으로 핵심설비 부분에 대해 독자기술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여 2012년부터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연료전지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하고, 기업들의 기술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소ㆍ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3대 분야는 우리의 신성장동력과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료전지는 가스로부터 전기를 만드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발생되는 열은 난방과 온수에도 활용할 수 있으므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OP(Balance of Plant : 주변설비)란가스를수소로개질하여Cell에 수소를 공급하고 Cell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안정된 전기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