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전력시장 정보공개 확대 및 신속한 제공전력거래소는 8월 11일 전력시장 정보공개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신속하게 시장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력시장 투명성 제고 및 시장경쟁 촉진에 기여하고, 발전회사의 정확한 수익 예측, 발전기 투자 결정 등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현재 수요실적에 관해서는 연간통계를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지역별 1시간 단위로 수도권, 비수도권 및 제주지역의 수요실적을 매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시장운영시스템(MOS)에서 계통운용데이터(SCADA) 중에서 발전기 출력 및 송전 조류를 바탕으로 지역별 수요를 산정하는 기능에 의해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발전회사의 발전소 투자 결정을 위한 정보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는 전력시장 제도 개선에 따른 지역별 가격제 준비에도 도움이 예상된다. 이로써 전력시장 정보공개위원회의 결정에 의한 정보공개항목은 25개로 증가하게 된다.또한 가격결정발전계획(PSE : Price Setting Scheduled Energy)의 공개시점을 현재의 익일(D+1일 08:00) 대신 거래일(D 실시간+4시간 후)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발전회사는 자사 발전기 계획정보를 보다 빨리 제공받아 해당시간 수익예측시스템 등을 이용한 정확한 수익 예측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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