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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주최 ‘미디어 데이(Media Day)’에 가다에릭 리제 신임 사장 취임 기념,슈나이더 일렉트릭 다시 알리기5월 8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주최한 ‘Media Day’에 다녀왔다.서울 영등포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Media Day’는 한마디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 행사를 기획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최선주 차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한국에 들어온 지 32년이 다 되는데, 아직도 우리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모르는 분들이 계셨다”며, “올해 초 합류한 에릭 리제(Eric L ger) 신임 사장(이하 에릭 사장)을 소개하는 동시에 슈나이더가 어떤 회사인지 다시금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글로벌 기업의 지사장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젊어 보였지만, 에릭 사장은 1996년 입사해 프랑스 본사는 물론이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등 주로 아시아 국가를 돌며 1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수완가로 알려져 있다. 재무부문에서부터 경력을 쌓기 시작한 그는 물류, SAP, ERP, 구매, 기업 합병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까지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도 지역 소속 스리랑카 지사장으로 일했다.
  에릭 사장은 자신의 경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 후 준비한 자료를 하나하나 짚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대한 전반적 사항과 향후 전략에 대해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100여 개, 12만 명에 이르는 직원을 둔 이 회사가 2007년 한 해 기록한 매출액은 28조 원. 175년 전 프랑스 회사에서 시작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목표는?‘에너지 관리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스페셜 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에릭 사장은 “이를 위해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5가지의 화두-에너지 문제, 신흥 개발 도상 국가들의 부상, 상호연결성(Connectivity), 글로벌화, 솔루션의 단순화-에 대응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또한 “2007년, 세계 UPS 1위 업계인 APC사와 Pelco 등 관련 기업을 인수 합병함으로써 빌딩자동화 및 시큐리티 부문, 배선 및 조명제어 시스템, 에너지 모니터링 및 컨트롤, 서비스 등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그동안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는 매우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잠재성과 기회가 남다른 지역인 만큼 향후 비즈니스 성장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고객 만족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히는 에릭 사장.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사장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지금은 적응 단계이므로 3, 4개월 정도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3, 4개월 후 에릭 리제 사장이 어떤 대답으로 어떻게 한국에서의 살림을 이끌어 갈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글, 사진_김미선 기자<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02)2630-9700 / www.schneider-electric.co.kr>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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